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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구 27만에 도서관 48곳, 순천의 기적
관련기사 생후 한 달부터 출입한 재욱이, 이젠 ‘도서관 가이드’ 천혜의 갯벌을 보유한 아름다운 생태도시 전남 순천. 인구 27만 명에 불과한 이 소도시의 별명은 ‘도서관 도시’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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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대·철새 춤추는 순천만 국제행사·축제 줄잇는다
국제원예생산자협회 정기총회 개막식이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전 순천 로얄웨딩홀에서 열렸다. [순천시 제공] 계절에 따라 그리고 하루에도 시간과 바닷물의 들고남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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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·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] 노관규 순천시장
“농림수산식품부가 재승인한 화상경마장이 조속한 시일 안에 철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” 노관규(49·무소속·사진) 전남 순천시장 당선자는 하루 빨리 흐트러진 시민의 정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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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초단체장 격전지를 가다 ⑨ 전남 순천시
29일 오후 4시30분쯤 전남 순천시 연향동 ‘패션의 거리’ 입구. 네거리의 인도는 시민들로 가득찼고 일부는 차도에까지 내려 섰다. 빨강색 점퍼나 셔츠를 입은 사람이 많았다. 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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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영남 = 한나라, 호남 = 민주’ 변화 바람
“꼭 투표하세요”라는 현수막을 단 경비행기가 24일 소백산철쭉제가 열리고 있는 충북 단양읍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. 단양에어클럽은 철쭉제 기간인 30일까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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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·민주당 모두 ‘무소속 주의보’
16일 경기도 광주의 한 중학교를 찾은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(왼쪽)와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을 찾은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가 주민들에게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한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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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방선거 또 무소속 돌풍 조짐
무소속으로 출마할 기초자치단체장들이 3일 광주YMCA 무진관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. 왼쪽부터 노관규 순천시장, 주향득 나주시장 예비후보, 나간채 지방분권국민운동본부 광주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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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싸우는 민주당에 질려 부렀어”“근디 투표장에만 가불면, 허허”
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이 열렸다. 시민공천배심원제와 당원 전수여론조사를 각각 50%씩 반영한 경선에서 강운태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. [광주=연합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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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박준영·김완주 지사 후보 확정
민주당은 전남지사 후보로 박준영 현 지사를 확정했다. 광주시장 후보로는 강운태 의원을 선출했으나, 이용섭 의원 등이 경선 무효를 주장하며 계속 반발하고 있다. 순천에서는 경선 방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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험한 산길 뚫고 다비장까지 동행
관련기사 “스님! 불 들어갑니다, 어서 나오세요” 13일 오전 송광사에서 봉행된 법정 스님의 다비식에서 스님의 마지막 길을 지켜보려는 일부 추모객들은 경사가 70도에 가까운 산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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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천만 겨울 생태관광객 몰린다
20일 순천만을 찾은 관광객들이 갈대군락 사이로 난 목재 데크(길이 1.2㎞)를 따라 걷고 있다. [프리랜서 오종찬]순천만에는 휴일인 20일 9800여 명, 21일에는 1만30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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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인촌 장관 뻘배 타고 꼬막 채취
유인촌(맨앞)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꼬막을 캐기 위해 ‘뻘배’를 타고 갯벌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. 프리랜서 오종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 순천만에서 꼬막을 채취하는 체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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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승용 의원도 “전남지사 선거에 출마”
이석형 전 함평군수에 이어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인 주승용(58·여수 을) 국회의원이 6월 2일 실시될 지방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, 전남지사 선거전이 본격화됐다. 주 의원은 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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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우택·이완구·박맹우·김관용·김완주 '한번 더 해야'많아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현역 단체장은 가장 유력한 후보다. 현직 광역단체장의 당선율은 1998년 80.0%, 2002년 87.5%, 2006년 88.9%였다.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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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우택·이완구·박맹우·김관용·김완주 '한번 더 해야'많아
관련기사 지역 일꾼 4000명 물갈이, 내고장 명운이 달렸다 오세훈 앞에 놓인 두 개의 산, 與 소장파와 野 단일후보 김문수 앞에 놓인 두 갈래 길, 당권 도전이냐 재출마냐 박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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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0마리 학이 노니는 순천만 … 주민들 손끝에서 꿈이 익어간다
전남 순천만 주변의 논에 천연기념물 228호인 흑두루미가 무리를 지어 낟알을 먹고 있다. 순천시는 흑두루미 1000마리가 찾는 ‘천학(千鶴)의 도시’를 만들기 위해 2007년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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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도서관 천국’ 순천은 지금 독서 중
17일 개관하는 풍덕 글마루 작은도서관 내부. 계단도 좌석과 서가로 활용했다.순천시 풍덕동 주민센터 옆에 건립된 ‘풍덕 글마루 작은도서관’이 17일 오후 2시 개관식과 함께 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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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순천시·KT 손잡고 친환경 명품도시 만든다
지난달 30일 오전 전남 순천시 중심가의 자전거 무인 대여소. 20대의 스탠드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비어 있었다. 순천시 측은 “지난달 시작한 자전거 무인 대여사업의 인기가 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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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순천만 손님 흑두루미를 위하여, 전봇대 280개 뽑았다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순천만 너른 갈대밭엔 ‘사르륵’ 하는 소리가 무성했다. 바람에 휘청이는 갈대가 서로 몸을 비비며 내는 소리. 영화 ‘봄날은 간다’에서 이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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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순천만 손님 흑두루미를 위하여, 전봇대 280개 뽑았다”
순천만 너른 갈대밭엔 ‘사르륵’ 하는 소리가 무성했다. 바람에 휘청이는 갈대가 서로 몸을 비비며 내는 소리. 영화 ‘봄날은 간다’에서 이영애와 유지태가 채집하던, 자연의 속삭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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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스코, 소형 경전철 사업 진출한다
포스코가 소형 경전철사업에 진출한다. 포스코 이동희 사장은 25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소형 경전철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(MOU)를 교환했다. 소형 경전철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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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전주·완주 통합” 민간단체 활동에 교수들 “지지”
노관규 순천시장(왼쪽)과 오현섭 여수시장이 22일 순천시장실에서 만나 통합논의기구를 구성하기로 합의 했다. 이성웅 광양시장은 주민들이 통합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이날 회동에 참석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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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천만, 국제 생태관광지로 거듭난다
16일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서 순천시가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되자 노관규 시장 등 박람회 유치단이 기뻐하고 있다. [순천시 제공] 생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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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양·군포·의왕·과천 통합 시민이 나섰다
경기도 안양과 군포·의왕·과천 등 안양권 4개 시의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 시민들이 나섰다. 변원신 협심새마을금고 명예이사장 등 안양지역 42명의 인사로 구성된 ‘4개 시 행정구역